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3월 한반도 이상 고온 (문단 편집) == 3월 상순 == 3월 상순은 전국적으로 고온이 심했으며 지속적으로 이상 고온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강도도 3월 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해서 역대 1위로 강했다. 서풍으로 인해 영동 지역은 특히 더 심했으며, 반대로 서해안 지역은 고온이 그나마 최악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2월의 경향이 3월 1일까지 이어졌으나 [[3월 2일]]에 한기가 남하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날씨가 나타났다.[* 하지만 꽃샘추위라고 부르기는 민망하다.] 그러나 뉴스에서는 꽃샘추위라고 언급되었는데 정도를 꽃샘추위라고 부르는 것은 '''3월의 온난화가 얼마나 극심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셈이다. 참고로 3월은 1년 12달 중 초고온이 가장 극심한 달이기도 하다.''' 그래서 전국 기준으로 1981~2010 대비 가장 크게 올랐고, 2014년 이후로만 보면 매년 이상 고온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평년수준에 가까웠던 2017년 3월에도 약간 높았다. 게다가 2월부터 평년보다 급속도로 데워진 러시아와 몽골, 중국 대륙에서 뜨겁고 건조한 난기의 다량유입으로 인하여[* 여기는 더욱 가관인데 일부 중국 동부 지역은 3월 10일경 무려 '''{{{#red 30°C}}} 까지 올랐다. 심지어 체감온도는 폭염이다. 7월 말~8월 중순의 한낮 기온인 {{{#red __34℃__}}}가 기록되었다.'''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3월에 때아닌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격이다.'''] 한반도로 난기가 유입되기 시작해 3월 3일 낮부터 이상 고온이 시작되었다. 3월 4~5일에는 '''15°C 안팎을 기록했으며 결국 경칩인 6일부터는 이상 고온이 더욱 강력해졌다. 전국적으로 15~18°C를 기록했고 서울도 16.5°C를 기록하여 최고 기온 극값 기록이 경신되면서 3월 상순 최고 극값은 전부 15°C 이상으로 기록되었다.'''[* 3월 6일 종전 기록은 14.3°C로 상당히 높지만 3월 상순, 아니 3월 내에서 가장 낮은 기록이었다.여담으로, 11월 하순 최고 기온 극값 최소가 11월 30일 14.9°C이다. '''3월 상순이 11월 하순보다도 높은 셈이다.'''] 강원 영동은 '''5월 기온인 최저 기온부터 11°C를 넘었고 최고기온도 20°C 이상이었다.''' 게다가 7일 이후로는 중국쪽에서 뜨거운 남서풍의 유입이 다량으로 추가되어 이상 고온이 더욱 심화되었다. 이상 고온이 극을 달리기 시작했는데 7일에는 서울 '''19.4°C''', 강릉은 '''{{{#red 종전 기상관측사상 해당 지역 3월 초순기록인 2022년 3월 10일의 20.4°C 를 3.8°C 격차로 뛰어넘는 24.2°C를 기록}}}하는 등 17~23°C의 분포를 보여 전국이 도저히 3월 상순이라고 할 수 없는 5월 상순 수준의 초고온 기온을 기록했다.''' 최저기온도 상당히 높아 서울 6.3°C, 강릉 '''14°C여서 강릉은 완벽한 5월 하순 수준이었다.''' 8일에도 서울이 17.7°C, 대구 22.8°C를 기록했고 기온이 낮은 인천도 15.7°C까지 올랐으며 최저기온도 서울 7.4°C, 인천, 전주 8.6°C, 강릉 '''15.0°C'''로 매우 높았다. 당연히 일평균기온은 기록적이었다. 9일에는 수도권은 강수로 아주 잠시 초고온현상이 주춤했으나[* 인천은 최고기온은 8도로 저온이었다.]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았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이상 고온이 이어졌다. 게다가 곧바로 맑은 날씨가 나타난 10일에는 기온이 다시 크게 올라 서울 '''22.2°C''', 광주 '''25.0°C''' 등 '''대놓고 5월 중순 수준의 기온을 보여 매우 높았다.''' 일평균기온도 3월 상순 1위를 기록한 지역이 많은 셈. 결국 서울의 3월 상순 평균 기온은 무려 '''8.6°C'''를 기록하여 기존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고온이 극심했던 전년도 11월 하순보다도 높았다.[* 그나마도 2일이 약간 낮고 후술할 고온의 절정인 11일이 빠져있어서 이 정도였지 만약 하루가 늦어서 2~11일이었다면 '''9.5°C'''까지 상승했을 것이다. 만약 이틀이 늦어서 3~12일이었다면 '''9.9°C로 10°C에 근접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2022년 11월 하순은 30일 하루가 초이상 저온이어서 그럴 뿐, 30일을 제외하면 9.5°C, 하루를 당긴 20~29일이라면 '''10.0°C''', 이틀을 당기면 '''10.6°C'''가 된다.] 강릉은 고온 현상이 더욱 극심해서 무려 '''{{{#red 12.1°C}}}'''로 기존 기록(2019년 9.4°C)을 '''3°C''' 가까이 경신해려서 평년보다 7도 이상 높으며, 평년의 4월 상순보다도 더 높았다. 전국적으로도 '''8.2°C'''로 역대 1위. 사실상 2018년 8월, 2021년 10월, 2022년 7월과 유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